건강생활 / / 2021. 2. 3. 22:36

피부 노화 나이와의 관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가 같이 늙어갑니다.

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가 같이 늙어갈까요?

아기 같은 피부를 유지할 수는 없지만 30대 아니 40대의 피부만이라도 유지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10대 시절엔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인지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한 살만 차이 나도 키와 체격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그러나 20대에 들어가면 누가 형이고 아우인지 분간이 잘 안 갑니다.

그 나이가 되면 거의 성장이 다 된 상태라 나이 몇 살 더 많다고 해도 외모만 봐선 분간이 안 가죠.

 

실제로 제가 겪은 일인데 재수할 때일입니다.

같은 학원의 나보다 5~6살은 더 많았던 누나가 저보고 언제 제대했냐고 하더군요.

이제 갓 고등학교 졸업하고 재수한답시고 학원 다니는 사람한테 언제 제대했냐니...

더구나 그 당시는 지금보다 훨씬 복무 기간이 길었던 때라 보통 25 ~ 27세에 제대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니 20세였던 저를 그 나이로 본 것이죠. 그만큼 그 나이가 되면 상대의 나이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더 나이가 많아지면 조금씩 외모로 나이가 많고 적음을 맞추게 됩니다.

특히 얼굴의 피부 노화 정도를 보고 무의식 중에 상대의 나이를 가늠하게 되죠.

그래서 피부가 노화된 다는 것은 신체가 노화되어 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피부 노화의 영향

1. 기미나 검버섯 등이 생깁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의 손등이나 얼굴에 검버섯이 피어난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독성 산소 인해 죽은 세포 속의 성분들이 찌꺼기로 남아 생긴다고 합니다. 이 찌꺼기들은 물에 녹지도 않고 지방에도 파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주로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 쉽게 멍이 들고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이는 피부 면역에 도움을 주는 세포들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노인분들이 오랜 시간 누워 계시면 등창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3. 피부의 모세 혈관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피부가 얇아지고 쭈글쭈글 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피부 노화의 원인

그럼 왜 피부가 노화되는 걸까요? 자외선의 영향이 큽니다.

수분 부족과 자외선이 피부에 가장 큰 적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태양에 노출되는 얼굴과 손이 가장 빨리 노화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자외선은 어떻게 피부에 독이 되는 걸까요?

자외선은 몸 안에 있는 독성 산소를 활성화시킨다고 합니다. 피부 속 콜라겐에 나쁜 영향을 주어 피부를 질기게 합니다. 그래서 주름이 생기는 것이죠. 이를 위해 크림 등을 바르는데 크림에는 항산화제가 거의 들어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기능성을 강화하여 선전을 많이 하고 있는 고혼진 크림 같은 제품들은 바로 이 항산화 효과를 높인 제품입니다.

 

이 외에도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나쁜 영향은 더 있습니다. 바로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햇빛에 오래 노출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피부에도 안 좋고 암을 유발시키도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햇빛을 전 혀 받지 않을 수는 물론 없습니다. 햇빛을 받아야 유지가 되는 것도 있기 때문이죠.

특히 골다공증 예방에는 햇빛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장 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해수욕장 등에 갈 때는 필히

선크림 등의 햇빛 차단제를 발라 주시는 게 좋습니다.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피부가 노화되면 보기에도 그렇지만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가 있음을 보았습니다.

결국 독성 산소의 활동을 막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니 물을 자주 마시고 비타민 E 같은 항산화제를 많이 보충해 주면 좋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는 위에 말한 고혼진 크림 등 최근 항산화 작용을 높인

기능성 제품들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이가 늘어나니 피부도 젊을 때의 피부를 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평소 관리를 잘하시는 분들을 보면 젊은 사람들과 비교해도 그리 표 나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나이가 있다 해도 얼굴이나 팔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가 아닌 등이나 가슴 같은 옷에 가려진 부위는 보다 탄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햇빛만 차단해도 그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햇빛을 안 받을 수는 없으니 너무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수분을 자주 섭취해 주며, 적당한 운동으로 노폐물을 빼 준다면 피부 노화도 분명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 : 125세까지 걱정 말고 살아라 - 유병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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