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 신화 이야기
메두사 이야기 메두사라는 괴물이 있었습니다. 그 괴물의 얼굴을 보는 사람은 모두 돌로 변해버리는 무시무시한 괴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영화 소재로 자주 쓰이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표적 괴물 중 한 명입니다. 메두사는 머리털이 모두 뱀으로 되어 있고, 용의 비늘과 멧돼지 어금니와 손과 발은 청동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래부터 메두사가 이렇게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메두사는 원래 아름다운 아가씨였습니다. 메두사는 고르곤이라는 세 자매의 막내였습니다. 그래서 정식 이름은 고르곤 메두사입니다. 그런데 이 자매들은 자기들이 아름답다고 너무 뻐기고 다녔습니다. 자랑도 적당히 하면 애교로 봐줄 수도 있는데 이 자매들은 지나쳤습니다. 자기들이 신보다도 더 아름답다고 떠들고 다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