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 우주론, 건강에 도움될까?

평행 우주론과 건강

평행 우주론과 건강, 이 둘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평행우주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같은 우주가 여럿 존재한다는 가설이죠. 그러나 평행 우주가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주말의 명화를 본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평행 우주론에 입각해서 만든 영화였습니다.

내용은 우주 비행사가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출발했으나 기관의 고장으로 지구에 다시 불시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치료를 받고 집에 돌아갔는데 그는 뭔가 이상한 것을 깨닫습니다.

집 안의 모든 것이 자기가 기억하는 것과 반대였습니다.

오른쪽에 있던 전기 스위치가 왼쪽에 있다든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만나는 사람들은 그대로인데 세상의 모든 것이 거꾸로 였습니다. 

그는 고민 끝에 이곳은 자기가 원래 있던 지구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는 상사에게 자기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다시 우주로 보내달라고 요청합니다. 상사는 그를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를 위해 다시 우주선을 띄울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몰래 우주선을 타고 출발합니다. 그러나 실패하고 양로원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평행 우주는 실재할까?

 

평행 우주론의 예

지금은 가설일 뿐이고 믿는 사람이 적지만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내가 차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평행 우주론에 의하면 같은 상황의 여러 개의 같은 우주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정상적으로 운전하고 있다.

2. 사고가 나서 내가 죽었다.

3. 사고가 났지만 죽지는 않고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완치한다.

 

여기서 만약 내가 차량 사고를 당해서 척추가 심하게 손상되어 병원에 누워 있다고 가정을 해보죠.

이때 평행 우주론이 사실이라면 다른 우주에 있는 나는 사고를 당하지 않고 멀쩡히 지내고 있을 겁니다.

이걸 치료에 응용해 본다면 다른 우주에 있는 나의 멀쩡한 척추를 지금의 내 척추와 교환할 수만 있다면 나는 정상의 몸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평행 우주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 우주에는 여러 개의 나의 척추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내가 아닌 온전한 나의 척추를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킨슬로우 박사 홈페이지

 

황당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이를 치료에 응용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킨슬로우 박사라는 분입니다. 그는 치료 센터를 운영하면서 심신이 병든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우주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 가능성을 진심을 다해 받아들인다면 온갖 몸과 마음의 질병도 즉각적인 치유가 가능하다."

 

위에 예를 든 자동차 사고를 다시 생각해 본다면 지금의 내 척추는 망가졌지만 우주에는 일부가 망가진 척추도 있고, 다 망가진 척추도 있고, 멀쩡한 척추도 있을 수 있습니다.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기듯 하여 우주에 있는 멀쩡한 척추를 가져와 지금의 내 척추와 교체하는 그림을 그립니다. 그러면 내 척추가 멀쩡하게 고쳐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제 포스팅한 경기도의 한 마을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과도 연관되는 이야기 같습니다.

노인들이 그 곳에서 일주일을 지내면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도 평행 우주와 관련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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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화 기법

 

말도 안 되는 단순한 망상일까요?

그러나 우리는 심상화 기법이라는 말도 많이 듣습니다. 자신이 바라는 바를 강력하게 마음으로 그리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움직여 준다는 말이 그 말입니다.

이런 시각화 기법은 시중의 거의 모든 자기 계발서에도 소개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간절하고 생생하게 그리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그토록 간절히 원하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배가 너무나 고픈 사람은 밥을 간절히 원할 겁니다. 그 상태면 냉장고를 뒤지게 되겠죠.

원하지 않으면 행동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원하는 정도가 클수록 행동도 더욱 강력해질 것이고 그런 만큼 그 결과고 더 원하는 쪽으로 나타나게 될 겁니다.

 

질병이나 사고로 몸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아니면 본인의 생활 태도가 맘에 안 드는 면이 있거나 할 때에 이런 시각화 기법을 이용해서 고치라는 글들이 많습니다. 말이 안 된다고 치부하기 전에 밑져야 본전이니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행 우주론이 사실이라면 이런 시각화 기법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시각화 기법이 가능하다는 것은 어쩌면 평행 우주가 실재한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명상과 기도가 자연 치유력을 높여준다.

 

 

이런 시각화 기법을 강화하는 것이 결국 명상이고 기도라 생각합니다.

인도에 선교사로 갔었던 미국의 스탠리 선교사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이 중풍에 걸렸습니다.

급히 미국으로 돌아가 병원에서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풍이 오면 회복하기 힘들기에 모두가 그는 인도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스탠리 선교사는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치료하러 오는 의사와 간호사에게 "스탠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한다. 일어나 걸어라!" 하고 자신에게 명령하라고 부탁했습니다.

처음엔 모두 꺼려했으나 하도 졸라대서 자연스럽게 그를 볼 때마다 그런 식으로 명령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탠리 선교사는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6개월 후에 다시 인도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마치며

지금 건강의 문제를 겪고 있다면 이런 방식도 가능하다고 믿고 명상이나 깊은 기도를 하면서 치료를 받으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입니다. 실제로 명상이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 준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상이나 깊은 종교심을 가진 분들은 다른 이들에 비해 건강하게 사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행 우주론과 건강. 어쩌면 머지않은 미래에는 화학성분의 약과 치료에 의한 것이 아니라 더 고차원 적인 치료법이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의학에 의존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이런 방법을 병행하여 실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