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원인 예방과 치료

2021. 2. 22. 22:25건강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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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패트릭 스웨이지, 애플의 스티브 잡스. 탤런트 김영애. 이 분들의 공통점은 췌장암으로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발견이 힘들고 생존율이 매우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에 대해 알아봅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있을 때 빨리 발견하는 것이 치료의 지름길이니 잘 보시고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췌장은 우리 몸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정인이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 어린 정인이의 췌장이 파열되었다고 합니다. 의사는 췌장은 몸 가장 깊은 곳에 있기에 췌장이 파열될 수는 없다고 하며 이 정도면 엄청난 위력이 가해진 것이라고 해서 온 국민들이 더욱 분노했었습니다. 그만큼 깊은 곳에 위치해서 인지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의 역할

췌장의 기능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은 머리 부분, 몸통 부분, 꼬리 부분으로 나눕니다. 머리 부분은 담관과 연결되어 있는데 췌장암이 발생하면 담관이 막히게 됩니다. 그러면 황달 증세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황달 증세가 나타나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

1. 복통 :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췌장암의 징후입니다. 보통 배가 아프면 뭘 잘못 먹었나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합니다. 대부분 그런 것이겠지만 복통이 사라지질 않는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일반 복통과 췌장암의 복통이 다른 점은 식사하고 난 이후나 누웠을 때 더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릎 꿇은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약화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등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시간도 길어진다고 합니다.

 

 

복통이 지속되면 췌장암을 위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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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중감소 :

췌장암에 걸리면 췌장액이 적게 분비되어 소화가 잘 안됩니다. 이로 인해 식욕저하가 생기고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수개월 체중이 계속 감소한다면 췌장암을 의심하고 빨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비만인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췌장암 발병 원인 중 하나가 나쁜 식습관이기 때문입니다. 육류를 과도히 섭취하고 고 칼로리 음식 위주로 드신다면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당뇨 수치 :

 

기존에 당뇨가 있는 경우 더 심해진다거나 없던 당뇨가 생긴다면 이것도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췌장암은 주로 50대 이후의 남성에게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없던 당뇨가 생기고 평소보다 당 수치가 올라갈 때 그저 나이를 먹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췌장암일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췌장암이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은 건 사실이고 초기 발견이 더 힘들긴 하지만 정기 검진에 의해 조기에 발견할 시 역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당뇨에 변화가 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4. 황달 :

췌장의 머리 부분은 담관과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 암이 생기면 담관이 막히게 됩니다. 이로써 담즙의 흐름이 막혀 황달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황달은 췌장암이 아니라 간이 안 좋을 때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어느 쪽이든 건강에는 적신호이니 황달기가 보이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5. 소화 장애 :

췌장암에 걸리면 소화 장애를 겪게 됩니다. 이는 암 덩어리가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을 막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화가 잘 안되고 기름기 있는 변을 보게 됩니다 췌장암의 특징 중 하나가 변이 물에 가라앉지를 않는 것인데 이는 소화가 잘 안되어 기름기가 변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변은 바나나 굵기로 2~3개 정도의 양이며 물에 가라앉습니다. 변이 물에 뜨는 현상이 자주 있고 기름기가 있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소화장애가 자주 일어나고 구토, 피로감이 가시지 않으면 검사를 받아본다.

 

6. 구토 증상 :

소화가 잘 안되니 구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 위장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그런 증상인 줄 알고 췌장암 조기 발견의 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유기적으로 관계되어 있기에 비슷한 증상이지만 다른 장기의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년의 나이가 되었다면 몸의 사소한 증상이라도 가벼이 보지 말아야 하며 정기 검진을 통하여 조기 발견율을 높여야 합니다.

 

7. 피로감 :

췌장암에 걸리면 인슐린 분비가 잘 안되고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평소와 달리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기운이 없게 됩니다. 소화가 잘 안되니 당연히 체중도 감소하게 되고 피로감을 더욱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췌장암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원인을 알아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췌장의 건강을 위해 아래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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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원인

췌장암은 50대 이후 고령 남성에게서 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70세 이상이 되면 인구 1천 명 당 1명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 나이 대에 계신 분들이나 주변에 그런 분들이 있는 경우는 특히 유의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1. 흡연 (30%)

췌장암 발병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흡연입니다. 답배 물질 어느 것이 직접적으로 췌장암을 유발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밝혀지면 담배는 더 이상 판매할 수 없게 되겠죠. 미국의 암 협회는 췌장암 환자의 20~30%가 흡연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흡연자는 비 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병 가능성이 2~3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은 췌장암의 가장 큰 요인

 

2. 만성 췌장염 (4%)

만성 췌장염의 경우 암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관이 있을 것으로 의학계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췌장염을 앓고 있다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췌장암의 발병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3. 유전 요인 (10%)

유전적 요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친족 중 2~3명의 췌장암 환자가 있는 가족력의 있는 경우 보통 사람들보다 췌장암 방별률이 대략 20~50배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나쁜 식습관 (20%)

나쁜 식습관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고칼로리 위주로 식사하시는 분들은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육류 중심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채소 위주로 바꾸어야 합니다. 또한 술을 마시지 말고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육류를 지양해야 한다.

 

췌장암 예방은?

췌장암의 예방은 위의 원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금연을 해야 합니다. 췌장암 발병 원인의 30%가 흡연에 의한 경우입니다. 흡연은 췌장암뿐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금연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 몸의 면연력을 높여 주는 홍삼이나 유산균 등의 건강 식품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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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육류 위주의 고칼로리 식단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과감히 포기하고 채식 위주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의 회복력과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췌장암 치료 방법

췌장암 치료는 암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1기와 2기는 절제 수술을 합니다. 이후 방사선과 화학 요법을 시행하는데 최근에는 순서를 바꾸어 치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3기와 4기 때는 수술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수술을 해도 미세한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4기는 솔직히 손을 쓰기 힘든 때라고 합니다. 다른 부위에도 전이가 되어 사실상 치료가 힘듭니다. 그래서 치료보다는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고통을 감소시키는데 주력한다고 합니다. 그로므로 췌장암 초기 증상이 의심된다면 무조건 빨리 병원을 찾아가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췌장암 의료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현재의 의료 수준

우리나라의 의료 수준은 세계적으로 비교하여도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췌장암의 수술 치료의 경우 세계적인 수준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상회하고 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의 세계적인 병원이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의 경우 췌장암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이 41%였는데, 우리나라 새울대 병원의 경우는 34.6% 였다고 합니다. 수술 후 사망률은 두 곳 모두 1.6%~1.7%로 비슷합니다. 이로 보아도 우리나라의 췌장암 수술 수준이나 수술 후 생존율도 모두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췌장암에 걸린 경우에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희망을 걸기보다는 의사의 처치를 믿고 따라야 합니다.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조기 발견이 되면 췌장암도 완치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건강한 분이라도 정기 검진은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췌장암의 초기 증상인 당뇨, 체중 감소, 황달, 장기 복통, 대변의 변화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갑니다.

2. 금연을 하고 육류 중심의 식습관에서 벗어나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3.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더욱 주기적 검진으로 조기 발견에 힘써야 합니다.

4. 우리나라의 췌장암 수술과 치료 수준은 세계적입니다. 만약 췌장암이 발견되면 의사의 지시에 적극 따릅니다.

 

위의 췌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 등은 굳이 췌장암뿐 아니라 모든 질병에 공통된다 할 수 있을 겁니다. 즉 평소 건강관리에 힘쓰면 웬만한 질병은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야말로 진리 중의 진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췌장암 초기증상 원인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서 건강백세를 실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