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 / 2021. 2. 24. 22:27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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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 수명은 83세 정도인데 여성이 남성보다 6년가량 더 생존한다고 합니다.

왜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까요?

물론 오래 사는 게 장땡은 아닙니다. 건강하고 여유롭게 오래 살아야겠지요.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사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생물학적 이유입니다.

여성의 염색체는 XX이고 남성은 XY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성의 경우 X염색체가 하나밖에 없어 파괴될 경우 복구가 안 됩니다.

그러나 여성은 두 개가 있어 남성보다 생존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한때 이러한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점차로 지지를 잃고 있다고 합니다.

 

 

그보다는 직업이나, 생활환경, 생리적인 차이에 의해 여성이 더 오래 산다는 주장이 많다고 합니다.

사실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힘이 드는 작업을 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40년 이전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 오래 살았다고 합니다. 이러니 더욱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산다는 말은 틀린 것 같습니다.

 

 

남녀 간 수명의 차이는 호르몬에 의한 생리적인 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여성 호르몬은 에스트로겐인데 이 호르몬은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장을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심장과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주니 수명도 더 긴 게 당연한 듯싶습니다.

이에 반해 남성 호르몬은 오히려 면역력을 억제하는 성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아 적은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확률도 높고 사망률도 높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사회생활을 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해 있으나 아직은 남성들이 더 많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잦은 회식 문화에 의해 기름진 음식의 섭취가 많아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남성들이 질병에 더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백년해로하고 같은 날 같이 눈을 감으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누가 더 오래 살건 살아서 함께 할 때에 서로 사랑하고 위해 준다면 될 것입니다. 아프지 않고 서로 사랑하면 사는 것이 가장 건강한 삶이리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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