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문제로 고민이신가요?
그럼 이 글을 끝까지 잘 읽어보시고 도움되는 정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젊을 땐 돌을 먹어도 소화가 됐고 아무리 아파도 이, 삼일이면 다 나았고 소변보는 것도 시원했는데...
중년의 나이가 넘어서며 슬슬 뭐가 이상 징후가 생기는 건 대한민국, 아니 세계 모든 남성들의 공통 사항일 겁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증상이 소변이 약해지고 자주 일을 본다는 것이죠.
급기야 흘리고 다닌다는 핀잔을 듣기도 합니다. 젊을 때를 생각하면 서럽기도 하지요.
라떼는 말이야.. 를 아무리 외쳐봐도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살아야 합니다.
특히나 중년 남성의 절반 정도가 일생에 한 번쯤은 겪는다는 게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 등일 겁니다.
거기에 탈모까지 오면 정말 대책 안 서죠.
탈모야 건강에 직접적인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니 그렇다 쳐도 전립선 건강은 정말 잘 지켜줘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과 기타 문제 증상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은 젊은 시절 호두알만 했던 전립선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면서 요도를 눌러 각종 증상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립선이 나이 들면서 커지는 건 정상입니다. 처음엔 호두알만 하던 나이가 들면서 커져서 레몬 크기로 자란다고 합니다. 비 정상적으로 커지는 게 문제가 됩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으로는
시원찮은 소변.
소변 줄기가 가늘고 중간중간 끊어짐.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음.
소변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힘을 주어야 나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갑자기 참기 힘들 정도로 마려워짐.
취침 중 일어나서 소변을 봄.
등입니다. 슬프게도 중년 남성 중 많은 분들이 이 중 몇 가지는 해당될 거 같네요.
저는 하루 8번 이상으로 자주 마렵고 갑자기 마려워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얼마 후 저절로 사라지긴 했습니다. 그게 전립선비대증 증상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만 아니라 염증이 생기는 전립선염도 있습니다. 전립선염에 걸리면 배뇨 장애와 다리 사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소변볼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저도 수개월 전 소변볼 때 약간의 통증이 느껴져 긴장한 적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에게도 이런 게 찾아오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당시에는 혹시 요로결석인가 해서 평소 안 먹는 맥주를 두 캔 사서 마셨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부터 신기하게도 통증이 사라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만하길 다행이지 정말로 요로결석이거나 전립선염이었다면 골치 아팠을 겁니다.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 외에도 전립선암이 있습니다. 처음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모릅니다. 그래서 무서운 거죠.
시간이 지나면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전립선암에 걸리면 당연히 병원에 찾아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중에서 전립선비대증이 그나마 약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절대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게 되면 그로 인해 방광염이나 방광결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더 진행되면 요로를 통해 신장을 압박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신장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심하면 소변을 못 보게 되어 소변 줄기를 달고 지내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위 표는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전립선 체크 양식입니다. 표를 보고 자신은 어느 상태인지 확인해 보세요.
전립선 치료
전립선 증상 중 전립선염과 전립선암은 병원을 방문하시어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정보와 치료를 받으시는 걸 추천드리고 여기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가벼운 증상일 경우 약물 치료로 가능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할 경우는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해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오랜 시간 앉지 말기, 규칙적 운동, 토마토, 마늘, 녹차 등 섭취, , 육류 줄이기, 저녁 이후 수분 섭취 자제 등입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나 장시간의 운전, 과도한 음주와 스트레스 등은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킨다고 하니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보인다면 적절한 치료가 있어야 합니다.
운이 좋으면 저절로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그런 경우 같네요.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으로는 1. 대기 요법, 2. 약물 요법, 3. 수술 요법이 있습니다.
1. 대기 요법 : 대기 요법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며 지켜보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이 미약한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증상이 심해지면 적절한 처치가 필요하겠죠.
2. 약물 요법 : 약물 요법은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아 수술 치료까지는 불필요한 경우 또는 수술 치료를 받기엔 위험한 환자에게 행하는 요법입니다. 당연히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단점은 기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3. 수술 요법 :
1) 절제술 - 전립선 절제경을 요도를 통해 삽입해서 루프형 전기칼로 전립선을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간혹 요도 협착증과 요실금이 부작용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2) 레이저 수술-: 비대해진 전립선을 레이저를 이용해서 기화시키는 방법입니다. 크기가 큰 전립선에는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출혈이 적기에 심장이나 내과 쪽에 심각한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역시 입원하여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3) 개복 전립선 절제술 - 전립선 비대가 너무 심한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요즘에 와서는 약물과 전립선 절제술이 발전하여 개복 절제술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음식, 건강식품
연어 : 오메가 3 지방산 풍부
토마토 : 라이코핀 함유 (전립선 세포에 도움)
블루베리, 블랙베리 : 활성 산소 제거
쏘팔메토 :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전립선 건강에 효과 있는 성분으로 인정. 전립선 비대 억제에 좋고 배뇨 장애를 개선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만 이니라 치매와 노화 억제에도 효과 있음이 밝혀졌고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건강 성분입니다. 전립선 문제는 탈모로 연결되는 수가 있어 쏘팔메토가 탈모 예방에도 효과가 있나 봅니다.
그리고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가 전립선암의 발병을 억제한다는 외국 의학계의 연구 발표가 있습니다. 쏘팔메토도 그런 역할을 한다고 하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일단 평소 토마토와 오메가 3 제품을 드시고 블루베리와 블랙베리, 산딸기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겠습니다.
음주는 당연히 멀리 해야 하고 장시간 운전도 피해야 합니다.
의자에 장시간 앉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은 전립선비대증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 요소이니 체력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쏘팔메토 성분의 건강식품도 구입해서 섭취하는 것도 적극적 방법입니다.
나이 들어 몸까지 아프면 힘든데 주변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나이 드는 것도 서러운데 건강까지 잃으면 안 되겠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건강 관리입니다. 적절한 운동과 적절한 식사 습관만 잘 유지한다면 건강 문제로 고생하는 일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전립선도 평소 관리에 힘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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