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신규 가입 이벤트
마켓컬리 가입하고 오후에 샛별배송 주문했더니 다음날 새벽 2시 40분경 배달이 왔습니다.
이렇게 빨리 배송되다니... 정말 놀랍네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말이니 한 편으론 수고하시는 근로자분들 생각에 짠 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신규회원 가입하고 1만 1천 원 정도 구입하면 랍스터를 2천 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랍스터는 2천 원인데, 연어는 1천 원에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신규회원 가입 기념 1회만 가능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딘가요.
그래서 가족들이 회원 가입하고 연어와 랍스터를 구입했습니다.
랍스터는 잘 먹어 보질 못하는지라 기대가 되네요.
박스를 뜯어보니 랍스터긴 진공 포장돼있고 랍스터에 첨가할 소스와 치즈가 조리 설명서와 함께 들어 있습니다.
간단한 랍스터 조리법
설명서를 보니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1. 물에 15분 정도 담가 둡니다.
2. 랍스터를 반으로 잘라 줍니다.
3. 동봉되어 있는 갈릭버터 소스와 치즈 토핑을 뿌려 줍니다.
4. 에어프라이나 오븐 또는 프라이팬에 7분~12분 조리해 줍니다.
설명서의 내용대로 랍스터를 물에 15분가량 담가 두었습니다.
집게 보세요. 한번 물리면 정말 큰 일 날 거 같습니다. 물론 그 안에도 살이 탱글탱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에 기재된 시간이 지난 후 랍스터를 큰 칼로 두 쪽을 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갈릭버터 소스와 치즈 토핑을 뿌려봤습니다.
종이 호일에 싸서 에어프라이에 조심조심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15분가량 지난 후 꺼내 보았습니다.(설명서엔 12분이라 되어있는데 저는 15분을 돌렸습니다.)
조리가 끝난 랍스터의 모습입니다.
한 마리지만 살이 탱글탱글해서 양이 적지는 않습니다.
소스가 잘 버무려져 맛이 좋습니다.
구매 후기
10년도 훨씬 전에 필리핀 갔을 때 배 위에서 해산물 식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랍스터는 그때 처음 먹어 봤던 거 같은데 너무 맛있더군요. 그 맛을 잊지 못했는데 느낌이 그런지 그때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그때만큼이지 결코 맛없는 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랍스터도 맛있지만 대게가 더 맛있는 거 같네요. 대게도 살이 탱글탱글하면서 랍스터보다 좀 더 연해서 먹기도 좋은 거 같습니다. 랍스터보다는 게를 더 많이 먹어봐서 입맛이 길들여진 탓도 있을 거 같네요.
아무튼 마켓컬리 신규가입 이벤트 덕에 값싸게 랍스터를 먹어봤네요.
이벤트가 기간이 있는 거 같은데 마켓컬리 앱 깔고 한번 신청해 보세요. 랍스터 외에 연어와 다른 것들도 있어서 주문해 볼만 합니다.
(설명서에 다리를 라면에 넣어 끓이면 맛있다 해서 잔 다리를 라면에 넣어 끓여보았습니다. 해산물의 맛이 첨가되어 라면이 한층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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